[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다양한 행정업무에 도입,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광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업무처리자동화는 특근매식비 자동 산출 안내, 교육훈련 실적등록 자동화, 상시학습 이수실적 안내 등 3건이다.업무자동화시스템(Robotic Process Automation) 은 사람이 하던 정형·반복적 업무를 인공지능 기술(AI)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교육훈련 실적등록 자동화’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캠페인 ‘U+무너쉴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U+무너쉴드는 갈수록 늘어나는 민생사기를 예방하고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 내 U+무너쉴드 코너를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수신, 발신 등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U+무너쉴드는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보이스피싱, 스미싱으로 대표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3개의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 지표와 8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기술 발전과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교 현장까지 일관된 정보보호 교육을 공유한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보보호담당자 연수를 오는 15일 실시한다.70여명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산하 교육기관과 각급학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의 선순환을 위해 마련됐다.연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정보보호 추진 방향 및 내용 ▲정보보호 업무 지침 활용 안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중국산 저가제품 25%가 한국 중금속 기준을 초과했다. 정부는 중국산 제품이 한국인 건강을 해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중국 플랫폼 기업 알리, 태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을 판매할 경우 전액 환불 및 판매 금지시켜야 한다.중국 알리와 태무가 한국에서 플랫폼 이용률 2~3위에 올랐다. 쿠팡을 제외하고 한국 다른 플래폼을 이기고 이미 820만명 정도 이용자수가 도달했다. 그러나 중국산제품은 한국 중금속 기준치 60배가 넘는 제품이 발견됐다. 전체 제품 25%가 한국 기준치를 초과했다.한국에서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는 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지난해 삭제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은 약 2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성인사이트, 소셜미디어 등에서 삭제한 것으로, 피해영상물은 전년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피해자 대다수는 10대‧20대였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일 지난해 디성센터의 피해 지원 현황 등을 담은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보고서’를 발간했다. 디성센터는 지난 2018년 진흥원 내 설치돼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등과 협조해 디지털 성범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조건 없이 대출 가능’ 등 허위·과장 광고를 게시하거나 고객 개인정보를 미흡하게 운영한 온라인 대부중개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1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합동 점검을 통해 서울시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결과 위규사항 10건을 적발하고, 8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2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금감원, 금융보안원의 IT 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 플랫폼의 고객 데이터 종류, 데이터 제공 내역, 해킹 여부 등 고객 정보관리 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들이 초저가 상품을 내세우는 등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1년 이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80.9%)은 이용에 불만이 있고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아울러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페이가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앱으로 악성 앱 등의 설치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페이앱 백신’ 서비스를 통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도 네이버페이는 앱 실행 시 자동으로 휴대전화 운영체제의 안전 및 피싱·원격제어를 위한 악성 앱 설치 여부를 검사하고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백신기능 강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검사할 수 있는 수동검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특히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검사 시 최신 금융사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해 가장 최신 수법의 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대성과 하이컨시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8억 9300만원의 과징금과 13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모두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디지털대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밀레니얼(M)세대(1980∼1994년생, 25~40세) 55%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5일 ‘통계플러스 봄호-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을 통해 M세대 54.9%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20년 11월 1일 기준 M세대는 X세대(1964∼1979년생)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X세대는 1307만 1천명으로 총인구 중 26.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M세대는 1033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6%으로 집계됐다. Z세대(1995∼2005년생)는 596만 9천
12일 SK쉴더스 등 사이버보안기업 4개사, 고려대 세종과 업무협약사이버보안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주)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또 협약기업에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운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와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지난 2월 14일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안심 파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심 파쇄 서비스’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내 설치된 문서세단기를 이용해 시민이 직접 안전하게 서류를 파쇄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기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만 진행하던 파쇄서비스는 올해부터, 시흥국민체육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 능곡어울림센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된다.서비스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문화재단의 2024년 첫 어린이 기획공연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3시 총 2회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 기획공연 유치사업을 준비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해 양평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선녀의 목욕 장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세부과제인 ‘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구체화해 18일 발표했다.개인정보위는 ▲국민체감 제고 ▲새로운 규율체계 병행 ▲법 적용 사각지대의 지속적 해소에 초점을 맞춘 ‘2024년 조사업무 추진방향’을 확정했다.먼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체감 제고를 위해 올해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일상생활 밀접 3대 분야와 급속하게 확산 중인 신산업 3대 분야에 대한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일상생활 밀접 3대 분야는 ▲교육학습 ▲식음료 가맹점 ▲정보방송통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1일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와 관련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문자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여수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SK브로드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총 102개 심사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년 연속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정량평가)과 정보보안활동 등 15개 항목(정성평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시는 정보보안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취약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정보
공식사유 '솔직하지 않다' 거짓말·전횡 등으로 해석저가전략 불화설…투자 딴주머니 발각 등 의혹도'보안불만' MS 개입설…여동생 '학대폭로'도 다시 주목챗GPT 열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해임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각종 추측이 제기된다.앞서 오픈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올트먼이 회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 이유는 전하지 않았다. 올트먼도 해임 배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테크크런치 등 기술 전문 매체는 올트먼이 이사회와 갈등을 겪었거나 회사 내 보안 문제를 일으켰거나 개인적 가족사 등